아동전문출판사 예림당은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리는 런던도서전(The London Book Fair 2014)에 참가해 베스트셀러 시리즈 'Why? 학습만화' 및 영유아 브랜드 '스마트베어'도서를 소개했다.
'Why?' 시리즈는 현재까지 프랑스, 일본, 러시아, 불가리아, 아랍권을 비롯해 총 12개 언어 45개국에 수출됐으며, Why? 과학 만화의 영어판이 Mcgrawhill Education(PAN ASIA)에서 출간돼 아시아권에 유통되고 있다. 특히 와이 시리즈는 와이데이(Why Day)라고 해 매달 새로운 책이 출간되고 있다.
예림당은 이번 도서전에 처음으로 참가해 '학습만화 Why? 시리즈', 영·유아 브랜드 '스마트베어' 등 다양한 콘텐츠 및 기업 홍보, 저작권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설명: 스마트베어의 팝업북)
(사진설명: 스마트베어의 스티커북)
예림당 관계자는 "주빈국이 한국인 만큼 런던도서전을 통해 아동출판의 인지도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포부와 함께 "영미권 도서를 한국에 번역 출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우리의 우수한 콘텐츠가 영미 시장에 소개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런던국제도서전'(www.londonbookfair.co.uk)은 단순 출판물은 물론 시청각, TV, 영화, 디지털 채널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판매 및 유통하는 교섭의 장으로 올해 43회를 맞이했다. 세계 각국의 출판사와 서점, 저작권 대행사, 도서 관련자 등이 참여하는 런던국제도서전은 지난 2007년 '마켓 포커스-스페인'을 시작으로 각 나라의 출판 현황을 점검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이 마켓 포커스로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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