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김수익 대표, "부산국제모토쇼는 축제의 장"

지혜란 20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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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2008 BIMOS') -- <Visual News>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벡스코 대표이사인 김수익 사장을 만나 미니 인터뷰를 가졌다.

'2008 부산국제모토쇼'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아시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시아 프리미어' 12대와 국내 처음 공개되는 '코리아 프리미어' 10대 등 총 22대의 신차가 출품돼 기량을 겨뤘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트렌드를 반영한 컨셉트카 11대와 친환경 자동차 13대, 연비가 우수한 디젤 자동차 22대 등이 전시되어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1. 이번 2008부산국제모터쇼의 주제가 '자동차, 생활을 넘어 문화로'인데 그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과거 1970~80년대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자동차는 하나의 사치품으로 여겨졌다. 그러다 88올림픽을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보유하게 되었고 이제 자동차는 생활의 필수품을 넘어서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자동차를 소재로 한 한바탕 축제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했다. 자동차와 관련된 부대행사로 콘서트와 뮤지컬, 바디 페인팅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전시회장을 찾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여는데 주력했다. 즉 자동차를 통해 문화의 한 측면을 맛볼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참 의미로 볼 수 있다.


2. 부산모터쇼가 매년 놀랄 정도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특히 지난 모터쇼에 비해 많은 성장을 했는데 재작년에 비해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번 부산모터쇼는 문화라는 측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많이 증가시켜 축제 분위기를 강화했다. 또 수입차 전시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재작년에는 수입차를 공동관 안에 만들었지만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입차별로 테마별 독립관을 만들어 전시했다. 인기가 좋다. 특히 2010년에는 벡스코의 전시장을 확충할 계획인데 다음에 있을 부산국제모터쇼는 지금보다 2배 큰 규모의 전시장에서 진행될 것이다.

3. 전세계 5대 모터쇼가 있다. 부산국제모터쇼가 여타 모터쇼와 차별화되는 부분과 경쟁력이 있다면?

디트로이트, 프랑크푸르트, 제네바, 동경 등에서 대형 모터쇼들이 각각의 색깔을 갖고 진행되고 있는데 부산국제모터쇼도 분명 차별화 시킬 계획이다.

예를 들어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모터쇼는 비즈니스 성격이 강하다. 물론 부산국제모터쇼도 비즈니스(트레이드쇼)적 성격을 갖고 있지만 현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곁들인 축제의 장, 이벤트 장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잘 아시다시피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된 차량이 12대, 한국시장에서 처음 소개된 차량이 10대 등 비즈니스적 측면이 있는 동시에 자동차 아트페인팅, 카오디오 페스티벌,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 행사가 보태져 자동차 전시에 국한되지 않고 하나의 문화행사로 거듭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4.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 참여한 외신기자 현황과 거래 실적은 어떤가?

12일 이후 정확한 자료가 나오겠지만 현재 수출상담은 10억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상담은 지난 2일 했고 6일부터는 사이버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사이버상담은 전시장에 직접 오지 못하는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기업들이 실시간으로 화상회의를 하는 것이다. 이것 역시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달라진 특징 중 하나다.


5. 마지막으로 벡스코에 대해 알려달라

부산 벡스코의 전시장 모양은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의 모양을 형상화 했으며, 크루즈쉽 형상도 하고 있다. 벡스코는 2001년 개장을 했다. 벡스코 개장을 통해 한국은 월드컵 조추첨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고 월드컵 조 추첨행사는 CNN을 통해 전세계에 방영됐다. 또한 벡스코에서 진행된 APEC 행사도 한국과 부산을 홍보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됐다. 현재 벡스코는 홀수 해에는 부산모터쇼, 짝수 해에는 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을 양대 주력 전시회로 진행하고 있다. 벡스코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BIMOS 2008': Min Choi, Rachel Ji, Justin Park >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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