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테크·스타트업 컨퍼런스 '비론치 2014', 오는 5월 개최

유나영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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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스타트업의 저력' 주제로 테크 업계의 혁신과 미래를 한눈에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비론치 2014(beLAUNCH 2014)'가 오는 5월 14, 15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의 저력(Bigger than it seems)'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비론치 2014'는 그간 세계 유수의 스타트업 투자자와 기업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글로벌 스타트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해왔으며, 국내외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을 발굴은 물론 국내외 투자자로부터의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 체결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비론치 2013'과 '비글로벌(beGLOBAL) 2013'에서 빚어낸 해외 투자 유치 성과들은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모바일 게임 분석 전문기업 파이브락스(5ROCKS)는 지난 행사에서 일본 유명 벤처캐피털인 글로벌브레인(Global Brain)의 유리모토 대표와의 만남을 계기로 올해 약 25.5억원을 투자 받았다.

또한 비트코인거래소인 코빗(Korbit)은 작년 9월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비글로벌 2013'에서 유명 벤처투자자 팀 드레이퍼(DFJ 회장) 앞에서 자사의 비즈니스를 소개했고, 이후 팀 드레이퍼의 주도로 실리콘밸리 거물급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약 4억 원의 엔젤 투자를 유치해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비론치 2014'에서는 예년보다 더 많은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마켓 진출 케이스가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통해 2014년이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성장 플랫폼을 지향하는 비론치가 대한민국의 비약적인 경제 발전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세계 벤처 투자와 테크 업계를 이끄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연사 라인업

'비론치 2014'는 3회를 맞아 한층 더 강화된 연사 라인업을 선보인다. '웨어러블 혁명', '비트코인의 티핑포인트', '게임 산업의 미래', '엔젤 투자의 변화와 전략' 등 총 10개의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한국은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스마트 워치 페블(Pebble)의 에릭 미기코브스키(Eric Migicovsky) 대표와 활동량 측정기 미스핏(Misfit)의 소니 부(Sonny Vu) 대표가 참석해 웨어러블 기술 현황과 미래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또한 마크 주커버그와의 7년 간 법정 공방으로 유명해진 벤처투자자 윙클보스 형제(Cameron Winklevoss, Tyler Winklevoss)는 최근 코빗(Kobit)에 투자한바 있는 엔젤리스트(Angelist)의 대표 나발 라비칸트(Naval Ravikant)와 함께 '비트코인의 티핑포인트'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미국 최대 유머 사이트 치즈버거 네트워크의 벤 허(Ben huh) 대표, 개인 맞춤형 소셜 매거진 플립보드(flip board)의 에릭 알렉산더(Eric Alexander) 부사장 등이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할 예정이다.

해외 벤처투자자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최근 페이스북에 인수된 오큘러스 VR의 투자로 잘 알려진 포메이션8(Formation8)의 조 론스데일(Joe Lonsdale) 대표를 비롯해 SV 엔젤의 데이비드 리(David Lee) 대표, 500스타트업(500startrup)의 팀 채(Tim Chae) 등 총 17명의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참석해 한국 벤처의 IPO 전망과 투자 유치 전략 등을 조명할 예정이다.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160여개 유망 스타트업,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첫 걸음을 내딛다'

'아시아 차세대 거인의 발견(Discovering the next Asian Giant)'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행사는 16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스타트업 쇼케이스 현장이 될 전망이다.

'비론치 2014'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세션 중 하나인 '스타트업 배틀'은 그간 참가 스타트업들에게 투자와 고객유치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역시 국내외 120여개의 팀이 예선을 거친 후,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선발된 20개 팀은 5월 본 행사에서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자리를 놓고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스타트업 부스는 60개의 엄선된 기업이 자사의 서비스를 세계에서 모인 벤처 투자자와 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장이다. 비론치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보다 집중적인 PR, 마케팅, 인터렉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월 스트리트저널, 테크크런치, 벤처비트를 비롯한 해외 유명 미디어와의 콘텐츠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지난 '비론치 2013'에 참여했던 스타트업들로부터 파트너십 체결, 투자 유치는 물론 집중적인 PR/마케팅 기회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이번 부스 참가를 투자자들은 물론 대중들에게 우리 서비스가 확실히 알려질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비론치 본 행사 이후에는 실리콘밸리, 도쿄 등 글로벌 스타트업 중심 도시에서 '비글로벌 2014(beGlobal 2014)' 컨퍼런스가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배틀의 우승팀에게는 비글로벌 참가 자격과 함께 왕복 항공권 및 현지 투자자 앞에서의 단독 피칭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비글로벌 컨퍼런스까지 이어지는 '비론치 2014'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진정한 스타트업의 네트워킹 축제로 진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belaunch.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행사 참석을 위한 티켓 예매는 온오프믹스 페이지(onoffmix.com/event/19921)에서 가능하다.

→ 'beLAUNCH 2014'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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