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개발 전문기업 오티에스가 13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4'에 참가해 '델타봇케이(Deltabot-K)'를 소개했다.
오티에스는 최대 지름 400mm, 높이 450mm의 크기의 대형 물체를 출력할 수 있고 새롭게 개발된 '델타프로세스'를 탑재해 대형 입체물의 적층 정확도를 크게 향상했다. 현재 3D프린터의 가장 큰 기술은 FDM 방식인 고체 원료를 녹여 층층이 쌓아가는 방식이다.
오티에스는 7월 경 국내 최초 액체형상태 플라스틱을 경화시킨 방식을 이용한 DLP.SLA 3D 프린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연구개발(R&D) 능력을 토대로 3D 프린터 관련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유명 3D프린팅 국제 행사인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4' (www.inside3dprinting.co.kr)는 미국 미디어비스트로(Mediabistro)사와 킨텍스(KINTEX)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미국/영국/독일/일본 등 주요국의 최신 3D프린터와 전문 피규어 제품, 패션/치의학/의학/바이오 및 나노 분야에 활용되는 3D 프린팅 기술 및 기기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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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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