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가우디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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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메타버스 오디오 전문 기업 가우디오랩 주식회사가 오디오 콘텐츠 전문 제작·유통사 ㈜오디언소리(이하 오디언)와 함께 몰입감 넘치는 새로운 형태의 오디오 콘텐츠 ‘오디오 시어터’를 선보인다.

이번 ‘오디오 시어터’는 오디언의 콘텐츠 기획력에 가우디오랩의 공간음향 기술력을 더한 차별화된 방식의 오디오 콘텐츠다. 기존의 오디오 콘텐츠가 단편적인 하나의 목소리로 전달된 것과 달리, ‘오디오 시어터’는 유명 성우들이 각 배역을 직접 연기해 예술성을 갖춘 동시에 이용자들에게 ‘귀로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가우디오랩의 공간음향 기술로 극의 흐름과 인물의 움직임에 맞게 각 성우의 목소리를 상하좌우 360도 공간에 배치함으로써, 이용자들은 소리만으로 각 장면을 상상할 수 있는 경험을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청자를 감싸는 듯한 공간음향과 정교한 효과음이 더해져, 마치 주인공들 사이에 본인이 자리하는 것 같은 새로운 차원의 오디오 경험과 탁월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가우디오랩과 오디언의 ‘오디오 시어터’ 콘텐츠는 오는 16일 오디언 ‘사건 보고서’ 시리즈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예스24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건 보고서’는 국내 최정상 성우 강수진을 포함한 20여 명의 성우가 참여하는 오디오북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명 원작 기반이 아닌 자체 창작 지식재산권(IP)이라는 점에서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오현오 가우디오랩 대표는 “가우디오랩과 오디언, 그리고 강수진 성우 군단의 이번 협력은 오디오 기술, 오디오 콘텐츠 제작·유통, 그리고 성우 분야에서 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림팀이 만나 세계 최고 품질의 오디오 콘텐츠를 우리말로 처음 선보이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기존 오디오북 형식에 가우디오랩의 공간음향 및 AI 기술을 지속해서 접목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훌륭한 소리 경험을 제공해 전 세계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성우 강수진은 “공동기획으로 이번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영화를 보는 듯한 입체적 소리 경험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공간 음향 기술을 더해 기존 오디오 콘텐츠와는 차별된 풍부한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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