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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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서(대표 윤정대)는 오는 2023년 1월 5일(목)부터 8일(일, 현지 시각)까지 총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한다.

엔서는 의료기기 스타트업으로, 유레카파크 디지털 헬스존에서 ▲후각 자극 기반 치매 진단 보조 장치 ‘N2’ ▲치매 증상 완화 장치 ‘N3’를 전시하고 데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력 제품인 N2의 경우 기존의 복잡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과정을 후각 자극만으로 5분 이내에 구분하는 새로운 치매진단 기술을 적용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엔서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조기 선별은 후각 자극에 반응하는 전두엽의 혈류 신호를 근적외선 분광기법(fNIRS)으로 측정하는 방식이며, 기존의 뇌 MRI나 아밀로이드 PET-CT보다 경도인지장애를 빠르면서도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엔서의 치매 선별 솔루션은 편리한 포터블 디바이스와 직관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대형 병원은 물론이고 보건소 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윤정대 엔서 대표는 “CES 2023 이후, 국내외 파트너 병원 및 기업들과 인허가 및 임상 근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해외 인증 획득 이후에는 세계시장 진출도 목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17년 연속 CES를 취재해 온 에이빙(AVING) 뉴스는 2006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 CES 뉴스를 보도했으며, 최고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정하는 ‘BEST OF CES’ 및 국내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BEST OF MADE IN KOREA’를 진행했다. 또한, ‘AVING LIVE’를 통해 CES 현장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해왔다.

* 특별 취재단: Joseph Choe, Kidai Kim, Dongkwan Kim, Mokkyung Lee, Sangun Choi, Joon Suh Lee, Yeawon Choi, Jinnsun Park, Seung Hyun Nam, Min Seok 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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