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포스의 V2X-AIR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 중인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에티포스의 V2X-AIR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 중인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주식회사 에티포스(대표 임용제)는 지난 3월 31일 개막해 오는 4월 9일까지 킨텍스에서 총 10일간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했다.

에티포스는 2018년 설립해 V2X 제품 개발 및 솔루션 공급을 전문으로 사업을 영위해온 기업이다. V2X 통신(WAVE·LTE·5G-V2X)을 기반으로 한 자율협력주행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관련 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해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렇듯 우수한 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로 위 움직이는 모든 수단을 상호 연결하고, 결과적으로 교통사고와 불필요한 탄소 배출이 없으며,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세상을 추구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에티포스는 초소형 V2X 솔루션 ‘V2X-AIR’와 WAVE, LTE 등의 V2X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단말기 ‘PROMETHEUS’를 선보였다.

특히 V2X-AIR는 스마트폰과의 연동 및 휴대 가능한 V2X 솔루션으로,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안전 메시지 수신 기능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의 29개 서비스 중 16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기존 OBU 제품국과 비교해 1/3 수준으로 작고 가볍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 휠체어, 킥보드와 같은 소형 이동수단에도 설치할 수 있고, 유지보수에서 뛰어난 효울성을 자랑한다.

에티포스의 OBU | 촬영 - 에이빙뉴스
에티포스의 OBU | 촬영 - 에이빙뉴스

이와 함께 5G-V2X 사이드링크(Sidelink) 플랫폼 ‘SIRIUS’도 선보였다. 이는 5G-V2X Sidelink (3GPP release 16) 프로토콜의 기능 및 성능 테스트와 Rapid prototyping Day-1 및 고급 사용(Advanced Use cases) 사례를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플랫폼이다. 지난달 31일 ‘세계 최초 5G-V2X 기반 자율협력주행 센서데이터 (4K Video, LiDAR) 공유 시연회’에 사용되며 그 성능을 입증했으며,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편의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며 5G-V2X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받고 있다.

에티포스 관계자는 “V2X와 SIRIUS를 성공적으로 확대 공급해 V2X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동시에 아시아와 유럽, 미국 시장 등에도 진출하고자 한다”라며, “나아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정 가능한 5G-V2X 모뎀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움직이는 모든 것들의 연결’이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개발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위해 제품 라인업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고, 바이어 미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환경, 상황, 서비스 등 다양한 환경 및 요소에 맞춤화된 솔루션으로 V2X 생태계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데에도 의의를 두었다.”라고 이번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

한편,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Sustainable·Connected·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를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3월 30일(목)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 9일(일)까지 개최된다. 총 전시 규모는 53,541㎡로 지난 행사(26,310㎡)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전 세계 12개국 16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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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에티포스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에티포스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스케치│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 LIVE Press Conference│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 LIVE Day 1│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 LIVE Day 2│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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