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아의 일회용 내시경 투관침(복강경 트로카) | 사진 제공 - 인코아
인코아의 일회용 내시경 투관침(복강경 트로카) | 사진 제공 - 인코아

인코아(대표 김동탁)는 오는 6월 30일(금)부터 7월 2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하는 '2023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한 인코아는 의료 현장 전문의들의 니즈를 반영한 의료기기를 연구, 개발해온 기업이다. R&D 기반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로 관련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특히 내시경용 의료기기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누적, 미래를 촉망받는 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인코아는 자사의 일회용 내시경 투관침(복강경 트로카)과 신제품 점착성 투명 창상 피복재 '라큐디(LACUDY)'를 주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복강경 트로카는 시술 시 의료용 기구 삽입을 위한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멸균의료기기로, 캐뉼라 표면이 톱니 형태를 띠어 의료행위 중 도구가 쉽게 빠지거나 공기가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특수 설계가 적용되었다. 앞서 시장에 출시되어 있던 다른 제품과 비교해 인코아는 다양한 규격의 복강경 트로카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함께 출품되는 점착성 투명 창상 피복재 라큐디(LACUDY)는 높은 점도의 겔(Gel) 타입 제형으로 제조되어 흘러내림이 적고, 삼투막을 형성하는 효과로 삼출물 흡수와 수분 공급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제품이다. 또한, 환부에 적용할 시 일정 시간이 흐른 후 얇은 막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상처를 보호함은 물론 약산성의 pH를 띠게 하여 유해균을 억제하는 등, 피부 재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인코아의 점착성 투명 창상 피복재 '라큐디(LACUDY)' | 사진 제공 - 인코아
인코아의 점착성 투명 창상 피복재 '라큐디(LACUDY)' | 사진 제공 - 인코아

인코아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위축되었던 의료기기 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이번 전시에 참여해 기존, 신규 고객을 모두 확대하고자 한다”라며, “특히 신규 출시된 점착성 투명 창상 피복재와 동물용 의료기기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시장 반응을 살피는 데에도 큰 의의를 두었다”라고 이번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나아가 자사는 우수한 생분해성과 고점도 제형을 갖춰 복강 내 유착을 방지하는 데 용이한 유착 방지 피복재 ‘EXCUDY’, 그리고 약물 방출 속도를 조절해 환자의 지속적인 통증 완화에 기여하는 서방형 약물 전달 시스템 ‘CORE-DDS’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라며, “조만간 이들 제품도 상용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광역시와 K-MEDI Hub가 주최하는 'KOAMEX 2023'의 주요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스캐너, 측정기, 영상장비 등 진찰용 및 진단기기 △임상, 검사용 기기 △수술 및 재활용 기기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의료기기, 부품, 서비스 △제약관련 기기 △의료서비스, SW

→ KOAMEX 2023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

KOAMEX 2023 현장스케치│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KOAMEX 2023 전시회 LIVE│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