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ChatGPT) 로고 | 출처 - 오픈AI
챗GPT(ChatGPT) 로고 | 출처 - 오픈AI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생성형 AI 서비스인 ChatGPT(챗GPT)를 출시한 OpenAI(이하 오픈AI)의 대표 샘 알트만(Sam Altman)을 한국으로 초청, 오는 6월 9일(금) 오전 국내 스타트업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오픈AI와 국내 스타트업 간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AI 경쟁력을 제고하고 AI 관련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과 샘 알트만과의 대담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이 오픈AI에 궁금해하는 것들을 물어볼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6월 2일(금)까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기술 관련성 등을 검토한 후 100여 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간담회와는 별도로 ChatGPT를 포함한 오픈AI의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 있는 개발자, 창업가, 학계 관련자 등 일반 청중들은 당일 오후에 오픈AI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샘 알트만 대표와의 좌담회’에 해당 행사 누리집을 통해서 5월 31일(수) 정오부터 참석을 신청할 수 있다.

이영 장관은 “최근 AI 기술의 발전은 혁명이라고 언급될 만큼 경제, 산업, 사회, 문화 전 분야에 엄청난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우리 스타트업들에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오픈AI와 협력방안도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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