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블릭(대표 김정아)은 오는 6월 30일(금)부터 7월 2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하는 '2023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3)'에 참가한다.
벤처블릭(VentureBlick)은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의료 전문 투자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현재 7개국(한국, 미국, 호주, 독일, 인도, 중국, 싱가포르)에 지사 설립이 되어 있다.
자체 대규모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VB Advisory Network)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 마켓 인사이트 제공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검증을 지원, 헬스케어 분야의 투자와 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글로벌 벤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벤처블릭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는 전 세계 800명의 자문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개 이상의 전문 분야별 의사 및 헬스케어 업계 전문가들이 기술적, 상업적 타당성과 의학적, 임상적 가치를 평가하고 검토한다. 자문단은 연내 3,000명 이상으로 확대 예정이다.
벤처블릭은 ‘내부 전문가 스크리닝-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VB Advisory Network)-일정 수준의 의료계 투자 유치’를 거치는 3단계 검증 단계를 통해 가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들을 선정 후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여 메디컬 투자자는 물론 기관투자자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를 유치한다. 이를 통해 벤처블릭은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의 질과 양을 모두 향상시키고 나아가 추가적인 접근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회사 관계자는 “헬스케어 산업은 그 어떤 산업보다 관련 이해관계자가 복잡하게 존재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높은 진입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상용화에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려 빛을 보지 못하는 스타트업이 많다”라며 “이에 벤처블릭은 전 세계의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투자 및 육성에 관심이 있는 헬스케어 전문가를 연결하여 스타트업에는 펀딩, 마켓 인사이트 및 제품 검증에 대한 지원을, 헬스케어 전문가에게는 선별된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헬스케어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첫 헬스케어 스타트업 서치(Healthcare Startup Search)를 진행한 지 2개월 만에 전 세계 70개국 500개 이상의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지원했고, 내부 검증 단계를 거쳐 가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들을 엄선해 현재 플랫폼에서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엄선된 4개 스타트업 대상으로 플랫폼 출시 3주 만에 12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의료 검증 및 시장 조사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며 스타트업 발굴, 검증 및 투자 유치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이로써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국내외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와 K-MEDI Hub가 주최하는 'KOAMEX 2023'의 주요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스캐너, 측정기, 영상장비 등 진찰용 및 진단기기 △임상, 검사용 기기 △수술 및 재활용 기기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의료기기, 부품, 서비스 △제약관련 기기 △의료서비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