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제라네트웍스, 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서 차세대 배뇨 관리 시스템 알린다... “병상의 위생과 돌봄 편의성 극대화”
주식회사 하이제라네트웍스(Hygera Networks Inc, 대표 이의철)는 오는 5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Reha·Homecare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하이제라네트웍스(이하, 하이제라)는 지능화된 위생용품을 지향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판매 중인 기업이다. 특히 배설 관리 영역에서 한층 진보한 기술 기반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돌봄의 어려움 해소에 높은 기여도를 평가받고 있다.
하이제라의 배설 관리 시스템은 자동화된 배뇨 양상과 요성분 분석을 통해 질환을 예측하는 기능성을 골자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성인용 스마트 기저귀, 자동 배뇨 분석 돌봄 로봇, 10종 요성분 판독 돌봄로봇, 요실금 관리용 스마트 팬티 등의 제품을 국내·외 시장으로 공급 중이다.
이전 전시에서 하이제라는 자사의 스마트 기저귀 시스템 ‘S.D.S’를 주력 제품으로 소개한다. 이는 배뇨 감지 전용 단말과 배뇨 센서가 인쇄된 스마트 기저귀, 그리고 배뇨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용 웹 페이지 등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이러한 구성으로 사용자의 배뇨가 발생하면 스마트TV와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으로 표시해 기저귀 교체 시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이에 따라 배뇨 돌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개발 중인 자동 배뇨 처리장치도 공개될 예정이다. 전용 AI 모델이 사용자의 배뇨 양상을 파악, 분석하고, 이를 통해 개인화되고 안전한 배뇨 흡입(Suction) 처리 패턴을 구현하는 것이 그 골자다. 이는 곧 노인, 장애인 등이 상주하는 병상의 위생을 항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하이제라 관계자는 “현재 국내 각지로 공급 및 판매되어 이미 우수성을 입증한 제품과, 향후 상용화를 앞둔 차세대 배뇨 관리 시스템을 선보임으로써 하이제라의 탁월한 기술력과 돌봄을 향한 비전을 업계와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이처럼 환자와 보호자, 나아가 병원 인력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각계각층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국내 시장에서 획득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일본 현지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 진출 및 확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그 가운데 참가하게 된 올해 Reha·Homecare에선 더 다양한 국적의 잠재 고객, 파트너와 만나 확장된 네트워크 형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위엑스포가 주최하는 ‘Reha·Homecare’는 건강 증진과 함께, 초고령사회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재활 솔루션, 웰니스 등 재활·복지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국내외 우수한 재활·복지 기자재 및 홈케어 용품과 콘텐츠 등을 전시 소개하여, 관련 시장 확대 및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