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테크놀로지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툴체인 실행 화면 | 촬영 - 에이빙뉴스
디바인테크놀로지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툴체인 실행 화면 | 촬영 - 에이빙뉴스

㈜디바인테크놀로지(대표 이용채)는 지난 3월 31일 개막해 오는 4월 9일까지 킨텍스에서 총 10일간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했다.

디바인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앤시스(ANSYS)의 공식 파트너사로 이들의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해왔다. 광학, 포토닉스, 가상현실(VR), 음향, 센서,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능안전 분석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특히 구조해석·유동해석·전자기해석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해 복합물리(Multi-Physics)적 문제를 해결하고, MBSE 소프트웨어나 PIDO(Process Integration & Design Optimization) 소프트웨어로 제품 개발을 최적화하며 생산성을 향상하고 있다. 또한, Level 4+ 자율주행 부품 및 시스템 안전성 평가 기술과 더불어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의 TAVR 시술 합병증 예측 기술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디바인테크놀로지는 RWD 기반 고신뢰성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테스트베드를 소개했다.

이들의 소프트웨어는 자율주행 및 V2X, 교통 상황 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오픈소스 시뮬레이터 ‘SUMO’와 앤시스의 ▲AVxcelerate ▲Autoware ▲CARLA ▲autoGT ▲Ansys optiSLang 등으로 구성된 툴체인(Tool-Chain)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주행 테스트와 유사한 시험평가 결과를 획득할 수 있도록 가상환경과 센서, 차량을 모델링하고 물리적인 속성을 부여, 시험평가와 그 결과의 완성도, 정확도를 향상한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디바인테크놀로지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디바인테크놀로지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한 메타 모델을 형성하고, 이로써 자율주행차의 민감도와 강건성, 신뢰성을 분석하는 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한다.

디바인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자사는 시뮬레이션 툴체인 플랫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 중이며, 현재는 시제품을 개발해 자율주행 센서의 필드 이슈(Field Issue)를 테스트하는 단계”라며, “올해엔 자사 플랫폼의 신뢰성(Fidelity을 높여 오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자사 플랫폼 기술력과 연구 현황을 알려 툴체인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보급을 앞당기고자 한다”라며, “동시에 개발과 유통 등에 협력할 파트너사를 모집하는 데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Sustainable·Connected·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를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3월 30일(목)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 9일(일)까지 개최된다. 총 전시 규모는 53,541㎡로 지난 행사(26,310㎡)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전 세계 12개국 16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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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스케치│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 LIVE Press Conference│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 LIVE Day 1│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 LIVE Day 2│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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