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바이오(대표 성문희)는 7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2023)’에 참가해 마이크로바이옴 식의약소재 ‘KB-Biome’ 기술을 소개했다.
국민바이오는 바이오 식의약소재 및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전북특구 내에 위치한 GMP인증 시설인 실용화 센터를 통해 원료 및 공정 표준화의 기반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장내 미생물 조절을 통한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것에 착안,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식의약소재인 ‘KB-Biome’ 장전달 소재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는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에서 분리해 낸 미생물 확보를 통해 전장 유전체 분석을 통한 안정성확보와 함께 항생제 감수성 및 용혈성 연구를 진행했으며, 원재료인 콩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계약 재배와 DDS 식물성 부형제 원료표준화 등을 마친 상태.
이를 기반으로 ‘국산콩 가공분물(DDS 식물성 부형제: 익산 소청자)’에 결합해 가공분말 방식으로 제품 원료를 개발하고 ‘KB-Biome GMP 제조공정’ 구축을 통해 제품연구 및 개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체지방 및 내장지방(노인 사코페니아) 감소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케이엠바이오 ‘포스트바이오틱스’와 근력 개선을 위한 ‘포스트환’ 시제품을 소개했다.
한편, 국내 최대 애그테크 & 푸드테크 행사인 AFRO 2023에서는 애그테크·푸드테크·그린 바이오 분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이 농업 및 식품 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 서비스를 전시하고, 애그테크·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콘퍼런스, 투자설명회(IR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