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원메드글로벌(대표 양경희)은 오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은 비만·피부 개선 등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기와 통증 완화 및 물리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설립 후 고주파, 체외충격파, 자기장 등 다양한 기전의 기기를 출시해온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용&의료기기에 대한 전문성을 누적해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과 2023-2024 시즌 후원 협약을 맺기도 했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은 국내외 다수의 기관에 납품 및 해외 45개국에 수출하는 등 품질 및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Therma V’(써마브이)는 Shot type 4MHz RF 핸드피스와 Multi 핸드피스 3종으로 구성된 Face & Body 관리 장비이다. HES(Heat Equipartition System) 테크놀로지의 Shot type 4MHz RF 핸드피스는 에너지를 균일하게 분배하여 핸드피스 팁의 피부 접촉 면적에 고르게 열에너지가 분포한다. 따라서 열의 불필요한 누적을 막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Face, Eye, Body 팁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Multi 핸드피스 3종의 경우 Dual Frequency RF와 EMS 기술이 결합된 L 핸드피스, Dual Frequency RF의 M 핸드피스, RF와 Electroporation 기술이 결합된 S 핸드피스로 구성되어 한 기기로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Dual Frequency RF technology는 타깃층에 이중 히팅 존(Heating zone)을 생성시켜 더 넓은 범위에 RF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RF 시술의 효과를 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함께 출품하는 ‘DualActive Alpha’(듀얼엑티브 알파)는 집중형 체외충격파 핸드피스와 방사형 체외충격파 핸드피스를 모두 갖춘 기기이다. 각 모드별 2개의 핸드피스를 제공하여 프로브 및 젤패드 교체의 번거로움을 해소했으며, 병증에 따라 두 가지 모드를 적절히 혼합하여 시술할 수 있다. 특히, 집중형 체외충격파 핸드피스는 약 200개의 압전소자를 ARRAY 방식으로 배열하는 케이원메드글로벌 자체 기술로 제작되어, 고출력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케이원메드글로벌 측은 “통증장비의 효과가 미용의 범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통증장비의 기술력을 미용 용도의 기기로 적용하게 되었다. 또한, 자사는 한 기기에 다양한 기전의 여러 핸드피스를 장착하여 기술력뿐 아니라 시술 시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케이원메드글로벌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현재 유럽, 아시아, 남미, 북미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제품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면서 자사 브랜드를 확장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그동안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