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양조의 수제 맥주 제품군 | 사진 제공 - 종로양조
종로양조의 수제 맥주 제품군 | 사진 제공 - 종로양조

종로양조(대표 최덕균)는 오는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맥주박람회(KIBEX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종로양조는 낙원 악기 상가에 소재를 둔 양조업체로, 5종의 맥주와 계절별 한정 생산 맥주를 매년 최신화하며 제품군 다양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종로구 익선동의 모 수제 맥주 전문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매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한국적인 맛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종로양조는 지난해 KIBEX에서 많은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던 수제 맥주 ‘와일드 세종’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되는 와일드세종은 전작과 비교해 일부 레시피 수정과 숙성도 향상 등의 변화를 거쳤으며, 기존 에일의 맛에 깊이와 풍미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제품 전반에서 나타나는 맛의 균일도와 품질도 큰 폭으로 향상되었고, 이에 따라 전작보다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에 더해 종로양조는 올해 봄을 겨냥해 체리 고제와 같은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는 등, 수제 맥주 레시피를 지속해서 확장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종로양조 관계자는 “소규모 양조장인 종로양조는 서울 지역 내 펍에 수제 맥주 제품군을 납품하며 사업을 영위 중이며, 지난해 KIBEX 참가를 계기로 13.5%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이뤘다”라며, “이렇듯 서울을 대표하는 양조장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동시에, 올해엔 유통처를 보다 늘려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도 자사의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올해도 규모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수제 맥주 시장에서 업체들 사이에서의 멤버십을 강화하고, 각각의 매장 분위기와 고객층에 특화된 ‘시그니처 맥주’를 제조해 납품하고자 한다”라며, “이로써 종로양조는 국내를 대표하는 위탁 양조업체로 자리매김하고, 대중들에게 수제 맥주의 맛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IBEX 2024에서는 올해의 맥주 트렌드와 양조 산업 전반에 걸친 복합 이벤트를 선사한다. 산업 트렌드와 세계적인 네트워킹 기회의 교차로가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는 주류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에게는 귀중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동시 개최되는 DRINK SEOUL은 프리미엄 전통주, 와인, 증류주 및 무알코올 음료 등 다양한 주류 및 음료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편리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KIBA(대한민국국제맥주대회) ▲KIBCON(대한민국국제맥주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신제품 쇼케이스, 와인 & 전통주 세미나,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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