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산업지능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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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 및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2024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 및 산업지능화 컨퍼런스’가 오는 3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 및 산업지능화 컨퍼런스’에서는 제조분야 데이터 및 AI 도입과 활용을 위한 DX 기술·솔루션 및 선도사례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기업들의 DX 혁신 기술 및 솔루션, 스마트 제조 트렌드들을 전시 현장에서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기조세션은 국내외 리딩기업들의 DX를 통한 제조 생산 혁신 및 ESG 실행 가속화 방안과 전략들을 소개한다. 1일 차인 3월 28일에는 한국 지멘스를 시작으로 SK 주식회사 C&C, 메가존클라우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발표를 진행하며, 2일 차인 29일에는 다쏘시스템,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델 테크놀로지스가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DX의 혁신 기술·솔루션과 유스케이스들을 소개하는 기술세션이 진행된다. 기술세션은 2일에 걸쳐 ▲제조 지능화 OT(㈜브이엠에스 솔루션스, 주식회사 원프레딕트, 헥사곤 ALI, 한국보싸드 주식회사), ▲제조 지능화 IT(주식회사 마키나락스, 리벨리온 주식회사,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알서포트), ▲데이터플랫폼(보스톤 컨설팅그룹, 에스넷 시스템, 와이즈넛㈜, 주식회사 슈퍼브에이아이, 주식회사 카본사우루스, 주식회사 비에이에너지, 주식회사 엣지크로스, 인하대학교), ▲디지털트윈(한국엔드레스하우저 주식회사, 라이카지오시스템즈 코리아, 엠아이큐브솔루션 주식회사, ㈜유비씨, 세이지리서치 주식회사, 다임리서치 주식회사, ㈜알씨케이, 주식회사 인이지)까지 4가지 아젠다로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공장을 추진하거나 고도화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서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디지털협업형 스마트공장, 자율형공장 등 지원 사업 소개 및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위한 4가지 핵심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기업의 혁신전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유지희, 최지현 작가 2인 전 ‘FOREST’ 포스터 │제공-헬렌앤제이 갤러리
유지희, 최지현 작가 2인 전 ‘FOREST’ 포스터 │제공-헬렌앤제이 갤러리

유지희, 최지현 작가 2인 전 《FOREST》


헬렌앤제이 갤러리는 오는 3월 19일(화)부터 4월 9일(화)까지 작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유지희, 최지현 작가의 2인 전 《FORES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에는 부유하는 듯한 붓터치로 자연의 생동감과 리듬을 다층적인 풍경화로 그려내는 유지희 작가의 작품과 하나의 조각들을 유기적으로 모아 다양한 형과 색을 통해 큰 숲을 만들어내는 최지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과 기억을 그려내는 유지희 작가는 추상 시리즈를 통해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을 물결, 바람, 식물의 이미지로 변주하며 화면 가득 풀어내었다. 동시에 창문, 액자와 같은 풍경 속 다양한 통로들을 작가의 내면과 외부 세계를 잇는 연결고리로 표현해 자연이 주는 포근함과 평온함을 느끼게 해 준다. 최지현 작가는 ‘숲’이라는 하나의 화면 안을 완성하기 위해 자연의 여러 조각들을 유기적으로 엮어내었다. 이것은 마치 일상의 조각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어 내는 것과 같다. 다양한 오늘날의 이야기를 숲 속에 담아내며, 사회에서 각자의 빛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것처럼 쓸모없는 인생의 조각은 없다고 말한다. 우리에게 봄날인 지금 이 조각의 시간, 순간의 행복을 만끽하길 작가는 기도한다. 두 작가의 이번 전시는 우리의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어 관람객에게 따스한 휴식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포스터©TMONET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포스터©TMONET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Chagall, Paris-New York)


제주 성산에 위치한 몰입형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의 다섯 번째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Chagall, Paris-New York)’가 3월 22일 막을 올렸다. 2025년 2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상상력 풍부한 작가의 작품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몰입형 예술로 재해석했다. 샤갈이 젊은 시절 매료되었던 예술의 중심지 파리, 전쟁을 피해 망명을 떠난 뉴욕 등 작가의 예술 세계에 전환점이 된 파리와 뉴욕에서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어느 한 화파로 규정할 수 없는 독창적인 예술가 샤갈의 업적을 소개하고 그의 여정을 따라 시대와 삶, 사랑과 예술을 되돌아볼 수 있다. 또한 샤갈은 20세기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의 목격자로서 가장 암울했던 시기부터 가장 찬란한 순간까지 자신의 예술을 통해 평화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다. 본 전시는 총 8개의 시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퀀스마다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사운드트랙이 동반된다. 빛의 벙커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 소리에 맞춰, 샤갈의 작품들이 전시장 내부의 벽과 바닥에 투사되어 역동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의 천장화와 뉴욕 링컨 센터 로비의 대형 벽화들같이, 회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른 작가의 작품들이 여러 장르의 음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다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시대의 흐름과 예술적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탐구하고,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창조해 간 샤갈만의 특별한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아트디렉터 지안프랑코 이안누치(Gianfranco Iannuzzi)는 “샤갈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현대적인 색채를 생동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전시의 마지막 시퀀스를 화려한 색채의 불꽃놀이처럼 연출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내한한 마르크 샤갈의 손녀 벨라 마이어(Bella Meyer)는 “할아버지, 마르크 샤갈의 작품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작품에 진실된 메시지를 담으려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샤갈의 작품을 통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빛의 벙커’는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이었던 숨겨진 벙커를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 재생 공간으로,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K-POP, 건축, 사진, 애니메이션 등 여러 분야의 콘텐츠와 협업하여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자 한다. 한편, 빛의 시리즈는 제주 ‘빛의 벙커’와 서울 ‘빛의 시어터’를 포함하여 파리, 암스테르담, 뉴욕 등 전 세계 9곳에 개관하였으며 오는 4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빛의 항구‘가 개관할 예정이다.

조난아 사진작가 ‘Veil에서 Palimpsest까지’ 포스터 │제공-BGN갤러리
조난아 사진작가 ‘Veil에서 Palimpsest까지’ 포스터 │제공-BGN갤러리

조난아 사진작가 ‘Veil에서 Palimpsest까지’


BGN갤러리에서 조난아 사진작가의 ‘Veil에서 Palimpsest까지’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조난아 작가의 섬세한 사진 작품들로 채워진다. 작가의 작품 시리즈인 Veil 시리즈부터 Palimpsest 시리즈까지 약 25점을 선보인다. 시리즈들은 2020년대부터 2024년 현재까지의 작품들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관찰력으로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순간들을 특별한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아낸다. 조난아 작가의 독창적인 사진들은 얼핏 보면 그림 같아 보일 정도로 색감이나 구도가 유니크하다.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운영 시간에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일요일 휴무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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