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텍(대표 정재훈, www.nntec.co.kr)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MATOF 2013)'에 참가해 국내 최초 개발한 용접 단면 측정기 웰딩 비전 마이크로 스코프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선보인 이 장비는 용접 단면의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측정 장비로 디지털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을 컴퓨터와 연결해 용접 단면을 측정하면서 용접의 불량 여부와 정밀도를 검사할 수 있는 장비이다.  또한 X,Y축 마이크로 스테이지를 통해 수동으로 용접 단면 거리를 측정할 수도 있다.

이 장비는 5배, 10배, 15배 배율 조정 및 포커스 맞춤 기능을 갖추고 있으나 요청에 따라 20~500배까지 옵션 설정 할 수도 있다. 또한, X,Y축 이송거리를 디지털로 표시해 주며 별도의 칼리브레이션이 필요없고 엑셀파일로도 저장할 수 있다. 용입 측정과 각도 측정이 가능하며 응용측정도 할 수 있다.

이 회사 정재훈 대표는 "국내 최초로 직접 개발한 기술로 현재 자동차 제조 회사에 납품 중인데  무척 반응이 좋다"고 제품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와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MATOF 2013은 공작기계분야 기술전문전시회로서, 약 20개국 150 개사가 4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CNC선반, 밀링 등 절삭기계, 유압프레스, 벤딩기 등 성형기계, 드릴, 엔드밀 등 공구 및 계측기기, 베어링, 유압펌프 등 관련기기 및 부품 등을 총망라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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