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비㈜(대표 이태형)는 '2022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K-ICE 2022)'에서 'BEST OF K-ICE 2022'에 선정됐다.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에이빙뉴스(AVING NEWS)'는 2022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K-ICE 2022) 참가기업 중 'BEST OF K-ICE 2022' TOP 5를 선정했다. 이번 어워드는 에이빙뉴스가 투표를 통해 전시회별로 우수 제품을 선정한 상이다. 또, 에이빙뉴스에 시상 관련 내용을 동시에 보도, 선정 기업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정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에스비비(SBB) ▲덕산코트랜 ▲두온에너지원 ▲리텍 ▲올포그코리아

2010년에 설립된 에스비비 주식회사(SBB Co.,Ltd.)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 및 생태 복원을 위해 힘쓰는 업체로, 독일 BASF사와 기술개발 및 상호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하천과 바다, 육지에서 사용되는 토목용 소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혁신기업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스비비는 물 순환 건전성 회복과 저영향 개발을 위한 다공성 투수포장재 '바이오페이브(Biopave)'와 하천침식 방지와 생태 복원을 위한 '바이오리버(Bioriver)'를 소개했다.

물 순환 시스템의 회복을 목적으로 개발된 보도 및 차도용 투수폴리콘 '바이오페이브(Biopave)'는 물순환을 통해 하천 본연의 기능을 살려 건천화와 홍수를 방지하고, 빗물을 지하로 흘려보내 지하수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미세먼지·물 부족·지하수고갈·열섬·싱크홀 등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

바이오페이브는 친환경 원료로 빗물 투수 시 유해물질이 섞여 나오지 않는다. 시멘트나 아스콘이 아닌 바이오 폴리머를 바인더로 사용하여 모래와 같은 채움재를 제외한 순수 골재로만 제작해 연속적인 공극을 형성, 투수성이 탁월하면서도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한 다공성 포장재이다. 탁월한 투수 성능은 물론, 콘크리트 포장과 대등하고 아스콘 포장보다 200% 이상 우수한 강도를 자랑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로 보도, 산책로, 자전거도로, 주차장, 도로에 시공할 수 있으며 시공 후 투수폴리콘 표면에 원하는 텍스트를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함께 소개한 '바이오 리버(Bioriver)'는 하천의 유실을 방지하고 세굴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식물성 원료와 천연 골재를 주성분으로 하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 공극을 통한 폭기 발생을 유도함으로써 수중에 산소를 공급하는 등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구조로 만들어져 하천의 생태 복원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굵은 골재를 바이오 폴리머로 접착한 것으로 큰 공극이 강물을 분산하여 유속을 떨어트려서 하천 바닥과 사면이 유실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폭기 현상을 일으켜 수질을 개선해 준다. 특히, 골재 사이 공간에 씨앗이 활착하고 생장해 하천의 경관을 자연스럽게 만들고 생태를 복원하도록 만들었다.

한편, 2022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안개분사시스템, 옥상녹화, 스마트그늘막, 미세먼지 차단숲, 차열블록, 쿨조끼·인견 등 쿨섬유/소재, 에어컨·서큘레이터 등 계절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쿨' 아이템이 전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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