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브릿지(대표 황익찬)는 9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에 참가했다.

그레이브릿지는 정부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가를 받은 국내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가상자산거래소와 NFT 마켓 플레이스를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 현재 운영 중인 비블록 가상자산거래소는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위치기반 보안 출금 서비스’의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2021년 3월 론칭했다. 2021년 12월 모바일 버전에 이어 2022년 1월에 PC 버전의 비블록 NFT 마켓도 선보였다.

비블록 NFT 마켓은 사용 편의성은 물론 원작자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추급권 적용 시스템과 다양한 NFT 메인넷 다중노드를 제공함으로써 노드 확장성 및 해외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보장하는 한층 강화된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NFT마켓 서비스의 다각화를 위해 라이브 마켓을 도입하였으며 아티스트와 고객이 직접 소통하는 NFT 쇼핑 채널을 운영 중이다. 비블록의 수준 높은 기술력은 자체 개발 인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각종 인증(VASP, ISMS, ISO 37301)과 특허를 획득함에 따라 안정성을 보장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금융정보분석원 FIU의 정식 라이선스 인가 취득 거래소인 비블록 거래소가 국내 거래소는 물론 해외 거래소와 개인지갑에 보관 중인 본인의 가상자산을 비블록 플랫폼을 통해 한눈에 집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가상자산 모아보기 서비스를 출시해, 이번 전시회에 소개했다. 비블록의 가상자산 모아보기 서비스는 업비트나 빗썸 등 국내 대형거래소는 물론 이용자의 Open API를 제공하는 모든 거래소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며, 비블록 플랫폼에서 간편한 API 등록을 통해 비블록 가상자산 모아보기를 이용할 수 있다.

비블록 가상자산 모아보기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iOS를 지원하는 비블록 앱과 PC 플랫폼을 통해 동시 서비스되며, 이번 가상자산 모아보기 서비스는 9월 14일 13시 론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비블록 거래소는 가상자산 모아보기 서비스와 함께 10월경 정식 론칭 예정인 비블록 마이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통합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며, 이미 서비스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와 NFT 마켓 플레이스는 물론 국내외 흩어진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예치와 스테이킹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그레이브릿지 관계자는 “가상자산 모아보기 서비스는 기존 금융권에서 사용하고 있는 오픈뱅킹과 유사한 기능이다. 현재까지 가상자산 관련 업계에는 공개된 적 없는 기능이며 업계 최초로 비블록 거래소에서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회원들은 보유하는 가상자산을 확인하려면 여러 거래소 홈페이지 또는 앱, 개인지갑을 돌아다니며 확인해야 했고, 총자산을 확인하려면 직접 자산을 더해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라며 “최근 선보인 비블록 자산 모아보기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개발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간단한 API 등록 절차만 거치면 국내외 거래소와 개인지갑의 자산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을 공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도 알렸다. 관계자는 “최근 오픈한 가상자산 모아보기 서비스의 고도화가 예정돼 있으며, NFT 마켓 플레이스 개편, 원화마켓 재개, XR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 등 기존 서비스의 업데이트와 신규 서비스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2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는 AI, 메타버스 VR/AR 게임부터 방송, 애니메이션·캐릭터 등 콘텐츠 라이선싱 전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 종합 전시회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개최한 ‘WAF(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와 더불어 NC소프트와 함께하는 일러스트 신인작가 발굴전, 보드게임 대회&체험전, 코스프레 페스티벌, 제15회 청소년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애니메이션 시사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들을 전시 기간 내내 다채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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