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자동화 시스템 NA100 │사진 제공-티티씨엔씨
무인자동화 시스템 NA100 │사진 제공-티티씨엔씨

㈜티티씨엔씨(대표 양동열)는 오는 10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ES 2022(제53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티티씨엔씨는 2011년 설립 이래 RF 관련 전문성과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RF 분야에 하드웨어 설계와 펌웨어 설계, 스마트폰 앱, 이더넷의 서버 기능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능을 지원하면서 제품까지 생산 공급하고 있다. RF의 NFC와 WiFi, Bluetooth 등 모듈 제품을 제공하면서 높은 기술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아 왔다. 또한 특화된 RF 커넥티비티(Connectivity) 기술력으로 성장세가 가파른 세차장, 빨래방, 스터디카페, 애견숍 등에 자체 개발한 무인화 시스템을 시장에서 적용하면서 전문성을 누적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NFC 기본기능에 특허 출원 ‘NFC 서비스 시스템 및 서비스 방법’을 가지고 국내에서 아직 미출시된 상태에서 iOS 및 안드로이드 모두 스마트폰을 ID화할 수 있는 모바일 사원증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모바일 ID 솔루션 기술로서 다른 RF CARD 등이 필요없이 근태관리 시스템과 출입제어, 식수관리, 버스탑승, 회의실 예약 등 기업 모든 관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출퇴근 및 출입제어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10억여 원의 매출을 RF 한 분야에서 꾸준히 올리고 있다. 5년 내에 100억 원 매출 목표로 RF Connectivity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무인자동화 시스템(모델 NA100, KLC 100)은 최근 무인화 점포 세차장과 빨래방 등에 설치된 각 애플리케이션에, 사용에 대해 무인으로 결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편리하게 시스템에서 결제하고, 그 금액만큼 필요로 하는 기기를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매장에 따라 많은 기기를 용이하게 배치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인건비를 절약하고 시스템을 자동화할 수 있다. 한 예로서, 카드 충전기에서 원하는 금액을 충전하고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물세차 또는 진공청소기, 왁싱 기기 등에 충전된 카드를 넣고 시간 설정을 하면 해당하는 금액이 정산되고 원하는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카드 판매 충전기 │사진 제공-티티씨엔씨
카드 판매 충전기 │사진 제공-티티씨엔씨

아울러 함께 소개할 모바일 ID 솔루션 티모패스(TMR-300)는 각 개인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ID화해, 스마트폰 제조사에 관계없이 자동 변환하여 통신이 가능하다. 통신단말기와 통신하는 NFC 모듈 리더기 간 일대일로 NFC 통신을 해 그 내용을 WiFi를 통해 이더넷상의 외부 서버와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며, 암호화된 알고리즘으로 통신하여 변환된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입출력장치에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티티씨엔씨 관계자는 “블루투스(1200ms) 대비 보안과 속도(500ms가량)가 2배 정도 빠르며, 아이폰의 제한된 NFC 기능을 극복하기 위해서 특허출원(제10-2013-0083850호) NFC 서비스 시스템 및 서비스 방법을 이용, 안드로이드폰은 물론 아이폰까지 완벽한 NFC 통신을 지원하는 ‘모바일 ID’ 솔루션을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애플사의 iOS는 제한적으로 NFC 기능을 배포하고 카드 기능은 애플페이에 적용하고 있어서 Access 처리 기능은 일반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이를 위해 NFC 기술보다 보안이 취약하고 속도가 느린 블루투스 기능(처리시간: 1200ms)을 적용하고 있었다”라며 “당사는 이러한 NFC 기능의 취약성을 극복하고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통한 ‘모바일 ID 솔루션’ 기술을 보편화하고자 이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고, 제품으로 생산해 전시회에 출시하게 되었다.”라고 참가 배경을 전했다.

티모패스 │사진 제공-티티씨엔씨
티모패스 │사진 제공-티티씨엔씨

한편, 1969년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한 '한국전자전(KES)'은 전자‧IT 산업 역사와 함께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자‧IT 산업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한국전자전은 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산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네트워킹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 한국전자전은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하고 국내외 수출 지원 전문기관과 협력해 해외 진성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화상 수출상담회, 참가부스를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실시간 홍보하고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업계의 수출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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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 2022 LIVE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KES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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