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UP 2022에서 퍼즐벤처스가 선보인 운전자 편의 제공 플랫폼 오일나우 | 촬영 - 에이빙뉴스
COMEUP 2022에서 퍼즐벤처스가 선보인 운전자 편의 제공 플랫폼 오일나우 | 촬영 - 에이빙뉴스

㈜퍼즐벤처스(대표 노현우)는 지난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COMEUP 2022에 참가해 운전자 정보 추천 플랫폼 ‘오일나우’를 소개했다.

퍼즐벤처스는 운전자의 데이터를 통해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로써 ‘고민 없는 운전’을 실현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이다. 그 일환으로 주유소 종합 서비스로 시작한 오일나우를 지난 2018년 5월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이용 고객으로 약 140만 명을 확보해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일나우는 운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유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로 첫발을 뗀 바 있다. 전국 주유소들의 정보를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하고, 앱에 내장된 알고리즘이 각 주유소의 가격과 현재 이용자 위치와의 접근성을 비교·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주유가 가능한 장소를 안내하는 것이 오일나우의 골자다.

동시에 이용자가 애용하는 단골 주유소를 등록할 수 있으며, 일부 차량에 필수적인 고급유 주유소를 선별해 찾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올해 7월부터 내연기관 차량뿐만이 아닌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운전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소 검색 기능도 베타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베타 기능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3만 명과 월 활성 이용자(Monthly Active Users, MAU) 1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주유소 및 전기차 충전소 안내 시스템은 한국석유공사와 환경부의 API 데이터를 종합해 구축해 전국 100%의 커버리지를 자랑하며, 나아가 주유소 업주를 위한 별도의 앱도 마련해 국내 운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COMEUP 2022에 참가한 퍼즐벤처스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COMEUP 2022에 참가한 퍼즐벤처스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퍼즐벤처스 관계자는 “그간 오일나우는 국내 운전자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괄목할 성과를 남겨왔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더 고도화된 서비스와 기술 제공에 협력할 파트너사를 물색할 계획이다”라며, “더불어 자사의 비전을 함께할 인재를 모집하는 데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본 전시회에서 채용 관련 정보도 알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오일나우의 이용자층은 이른바 ‘테크 지수’가 높은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잠재적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자사는 대한민국 모빌리티 시장이 전기차로 전환되는 데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아직 전기차를 구매하고 이용함으로써 누릴 수 있는 수혜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하고, 실제 구매와 사후 관리에 편의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컴업(COMEUP) 2022’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주관 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컴업(COMEUP)을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 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리브랜딩해 세계 5대 스타트업 행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으며, 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컴업 스타즈 기업설명(IR) 및 부스 전시, 사업자연계(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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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UP 2022 LIVE DAY 1│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UP 2022 LIVE DAY 2│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COME UP 2022 현장스케치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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