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메디텍(대표 이삼국)은 오는 3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종메디텍은 의료소모품 및 미용·의료기기(필러, 보톡스 등)를 제조·판매해온 기업이다. 자사 제품을 아시아, 유럽, 미국 등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의약품 도매상 허가 취득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완료해 국내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대종메디텍은 필러와 보톡스 MTS 등을 아우르는 자사 미용·의료기기 제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럭스필 플러스(Luxfill Plus)’는 안정성과 효과를 극대화한 필러이자 대표 제품으로 소개됐다. 기존 시장에 유통되는 고가의 해외 필러 제품을 장기간 연구, 시험해 기술력과 안전성, 품질을 겸비했다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필러로서 유럽 전역과 미국,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대거 납품이 이뤄지고 있다.
동시에 ‘필앤필(Feel n Fill)’과 ‘인스타(instar)’도 출품한다. 럭스필 플러스의 뒤를 잇는 필러 제품으로, 이 역시 다양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종메디텍 측은 “자사는 국내외 바이어와의 무역으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해왔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사실상 말기에 접어들어 하늘길이 열리는 지금 럭스필 플러스를 비롯한 제품으로 판로를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올해부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재개할 것이며, 그 시작점을 KIMES 2023으로 삼고자 한다”라고 이번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자사 제품에 대한 해외 각국의 관심과 접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진단하고 있다”라며, “특히 그간 수출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해왔던 유럽 시장을 넘어 아시아와 남미 지역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그동안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KIMES 2023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 의료와 친환경 의료폐기물 시설, 첨단병원 시설, IT 기술과 접목된 의료 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 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융합의 시대에 걸맞은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최신 정보와 의료 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줄 국내 의료산업 정책 세미나를 비롯해 의학술·신기술·해외 마케팅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