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부각마을
사진 제공-부각마을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부각마을(대표 장효근)은 오는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DRINK SEOUL(드링크 서울)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부각마을(bukakmaeul)은 나주평야에서 자란 통통하고 하얀 백옥찰을 사용해 김부각을 생산하고 있으며, 항상 그 해에 수확한 쌀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찹쌀만으로 튀겼을 때 잘 부풀어 올라 부각의 식감이 더욱 바삭해지기에, 공정을 통해 멥쌀을 빼고 찹쌀만을 가지고 만들고 있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깨끗한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 김부각은, 별도의 조리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른 생부각은 김에 찹쌀죽을 발라 건조한 후 기름에 튀기기 전의 상태로, 김 본연의 풍미를 간직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마른 부각의 경우 그냥 먹어도 좋고, 굽거나 튀기는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부각마을 측은 “멸치, 무, 양파, 표고버섯 등 각종 채소를 넣고 끓여 낸 육수는, 재료 본연의 감칠맛과 단맛이 뭉근하게 우러나와 풍부하고 깊은 맛이 난다. 그중 무와 양파는 담백한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선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장에서 직접적인 고객들과의 소통으로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제품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각마을 브랜드와 김부각의 특징과 장점을 알리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사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라며 “해외로는 유럽, 미국 등 비건시장과 김 수요가 활발한 일본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DRINK SEOUL은 프리미엄 전통주, 와인, 증류주 및 무알코올 음료 등 다양한 주류 및 음료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편리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KIBEX(대한민국맥주박람회) ▲KIBA(대한민국국제맥주대회) ▲KIBCON(대한민국국제맥주컨퍼런스)이 동시 개최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B2B(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궁중 술 빚기 대회, 전통주 소믈리에 대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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